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에서 광주와 광양, 곡성 등 8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1유형에는 곡성·고흥·영암·영광·완도·진도 등 6개 지역이 선정됐다. 비수도권 광역시와 통합특별시 등을 대상으로 하는 2유형에는 광주와 광양이 이름을 올렸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역별 교육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주도의 교육 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청은 직선 5기 핵심 교육방향인 ‘교육 지산지소’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교육 수요를 반영한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교육청은 연간 약 180억 원, 향후 5년간 총 9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행정·재정적 지원과 운영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 지역이 사업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체를 활성화하고 성과관리와 우수사례 공유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지역별 교육혁신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한 교육 모델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모에서 선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보완 과제를 마련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후속 지원을 추진한다. 향후 유사 공모사업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과 맞춤형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